처음으로 들어본 말

행운이 찾아오는 감사일기 1034일차☘️

2025. 1. 31.

처음으로 들어본 말

1월 중순에 언니 오라버니들과 함께

쓰레기 데이트를 하고나서

엄네비도 되고😆

밥도 맛있게 먹고

카페에서 담소도 나눴고

너무 어려보이는데

어떻게 마음공부를 하고

어떻게 어른들이랑 놀아요?

궁금해해주셔서 허심탄회하게

솔직하게 얘기를 했었고요ㅎㅎ

10년 전부터 답답해서

많이 돌아다녔고...✨

50년대생 어르신들과도 잘 노는데,

비슷한 경험을 해서ㅎㅎ

어른들이 잘 놀아주신다고요!!

솔직함은 깊이를 만들어내어서

언니와 오라버니들의 이야기들을 듣고

시원스러움과 지혜도 얻어서🥺

아버지께 이야기 할 수 있었어요.

[사람이 누울자리 보고 발을 뻗는다고

아버지가 저를 함부로 하시면

오빠와 여동생도

저를 함부로 하고,

막둥이인 여동생과

오빠가 잘 지냈던건

아빠가 막내를 이뻐하셔서]다.

라고 말씀을 드리니

[노력해보겠다]는 말을 해주시더라고요🥺

인생 처음으로 들은 [노력해보겠다]였어요.

그러고 나서 미유님과 삼오님의 이야기를 해주며

유능하고 훌륭할수록

과격함이 없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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