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과 게으름 사이

행운이 찾아오는 감사일기 839일차☘️

2023. 8. 30.

회복과 게으름 사이

저는 요 근래 이사로 인한

회복과 게으름 사이 그 어디쯤에 있다가.

지금의 시간이 회복이기 위해 글 한자 한자 쓰고,

내일을 위한 계획을 하나 하나 적고 있어요.

청결과 정돈을 곁들이기에

회복이라고 충분히 불러줄 수 있어요🥰

변색된 휴대폰 케이스를 버리고

구비해두던 투명한 새 케이스를 새로이 꺼내고

망가진 액정 보호 필름도 새 것으로 붙이고

잘 도착한 전자레인지 덕분에

집밥을 잘 챙겨먹고,

설거지와 청소로 하루를 채우고.

아무것도 안한 게으름이라기엔,

자책을 하기엔

이미 충분히 뿌듯한 걸요🥰

오늘의 정갈함이 내일의 일상에 더 든든함이 되어줄거라 생각해요!

모기가 밤 잠을 괴롭히지 않는다면요😖

하루 하루 잘 셋팅해 둘 거에요.

더 잘 달려나갈 날을 위해서 말이에요🥰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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