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하고 즐거웠던 하루🌈

행운이 찾아오는 감사일기 938일차☘️

2024. 5. 2.

숙제하고 즐거웠던 하루🌈

삼총사 셋이서 걸었던 그제는 너무 행복했고,

어제 아침은 펑펑 울게 되더라고요.

그러고도 행복했고요:)

나의 불편했던 시간을 마주하고 꺼내는 작업이라서

그냥 자연스럽게 그 감정들이 나왔는데

그 불편한 감정들이 가장 공부하기 좋을 때라고

제가 제 마음을 더 살필 수 있게 말해주시더라고요!

[유풍님을 생각하는 마음]
[유풍님의 공간이 너무 소중한 마음] 외에

가장 보기 쉬운 마음외에

무엇이 나를 불편하게 했는지.

가장 보기 쉬운 것 말고도

무엇이 왜 불편한지 공부해보라고 슬쩍 숙제를 주셔서
[몰라요 안볼래요 흥]

[저는 유풍님이 좋다는 마음만 볼래요]

[안할거야 해놓고 하는 게 마음이 편하지

하겠다 해놓고 안하는 건 마음이 불편하잖아요~]

하고 불편한 마음을 잔뜩 만나주었고요.

아, 나는 [오해와 곡해로 힘들었던 지난날의 나]를

온전히 안아주기보다는 두고왔구나..

하고 살펴보는 시간이었고요😌

슬퍼도 그리 슬프지 않아요.

현재에 힘들어하고 있는 게 아니라,

갇힌 슬픔을 꺼내주는 작업이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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