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아주 어릴 때부터
주양육자가
믿음을 주기보단 의심하는 아버지여서
내가 싫은 거
남들에게 주기 싫으니까.
의심 받는 거 싫어하는데
나쁘지 않을 수 있는 사람들을 의심하는 건
내로남불이니까🤔
내가 받았던 싫음을
그대로 사람들에게
하기 싫었던 게
내가 좋으니까 상대도 좋겠지?
내가 싫으니까, 상대도 싫겠지?
하는
황금률대로 살았던 게,
어릴 때의 내가
제일 속상했던 걸 주기 싫었던
마음이
내가 나로 있게 한 시작이더라고요.
가장 오래된 이유로
의도적 나쁜 마음을 가지지 않고 살다보니,
바깥에서 복을 만나기도 하고요.
19살, 20살 언저리즈음,
☘️하면 🍀이 찾아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