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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이 감탄
행운이 찾아오는 감사일기 1111일차☘️
2025. 9. 27.
부담이 감탄
행운이 찾아오는 감사일기 1111일차☘️
3박 4일의 출장에서,
다른 팀들과 마지막 날
함께 일한다는 건,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마지막 밤에 합류하게 될지는 몰랐는데요.!
그 마지막 방에도
이열님의 한결같은 열정이란걸
그제서야 아는 밤이었어요.
자기의 이득만 생각하는 모습을 넘어서
함께 하는 사람까지
그 열정으로 디테일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고
저는 배우게 되더라고요.
처음부터 열정이 넘치는 사람은
그 열정이 오래가지 못하는 사람들만 봐왔는데
그 열정이 한결같음으로 가니까
그 열정이 자기의 불편쯤은 기꺼이 감수하는
그런 책임감으로 행동을 하니까,
더이상 이열님의 열정이
부담스럽거나 무섭다기보다는
한결같음으로 그제서야 보이더라고요.
참 부끄럽게도 말이에요.
그래서 그날 밤은 유독 소중했어요.
몸이 피곤해도
마음이 편안한곳에 있을 수 있던
그런 출장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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