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얀 비누향부터, 비교를 겸손에

행운이 찾아오는 감사일기 1118일차☘️

2025. 10. 9.

뽀얀 비누향부터, 비교를 겸손에

단정하고 정갈하게 손수건을 지니시는

신사숙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일제시대를 거쳐,

나막신과 과수원이야기를 거치며

신사어르신의 맛있는 배 고르는 법부터

(배의 배꼽이 쏙 들어가고,

땡그란 게 맛있는 배라고 알려주셨고요😆)

어르신들의 색칠놀이 정서지원(사실은 말동무 히히)과

체조를 함께하며 요상한 춤(?)도 추고

어르신들의 노래에 박수로 같이 신나고,

저도 노래를 부르며 마무리했던

따뜻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4시가 되어갈 무렵에 마무리하면서

전철 안, 사람들 틈에 치이지 않고 도착하겠다 싶었는데

간발의 차로 놓친 급행이 아쉬웠는데

아쉽게 놓친 급행이

아쉽지 않은 급행이 되어버렸어요😯

독자님들!

길다란 연휴 잘 보내셨을까요?

저는 길다란 연휴의 끝 무렵에

든든함이 되려는지

봉사 약속을 어쩌다?하게 되어서

약속을 지키는 날로 시작했는데요!

약속을 잘 지키는 시작으로

든든함으로 마무리해서그런지

편안하고 즐거운 저녁이

이벤트 같았어요.!

평소에도, 저와 닿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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