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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2_행운이 찾아오는 감사일기 1123일차☘️
화정님과 리버님과 셋이서 만나자마자
포옥 안겼다가
잠깐만요ㅋㅋㅋ하고
물러났었어요ㅋㅋㅋㅋㅋ
리버님은 더러운 거 신경 안쓰시고
답답하면 맨손으로
쓰레기를 줍는 분이시거든요ㅋㅋㅋㅋ
그래서
쓰레기 막 줍던 손이죠?
하고
여쭸지만
확인하나마나였고요ㅋㅋㅋㅋㅋㅋ
평소에 쓰레기 줍기 데이트를
항상 주말에 여시는 분이셔서 의아했어요.
왠일로 주말에 쓰데를 하지 않고
평일에 제 동네에서 하는지 말이에요😯
✨이 보고 싶어서,
✨이 동네로 왔지~
소식 듣고 싶었어~ 하며
잘 사는 게 보기 좋다고
잘 적응하고 좋은 소식 들려달라고
돈 많이 벌고 계좌를 깐 다음에
밥 사달라는 말이
저는 찌잉하게 되더라고요🥺
몇해가 넘어가도록 뵈는 동안
늘, 항상, 거리낌 없이
챙겨주셨는데
처음으로 제가 해나가려는 일에 대해
견적(?)을 듣더니
돈 많이 벌고 밥사달라던 리버님이셔서요🥺
리버님은 꽤 오래전부터,
선을 먼저 허물어주시고
가장 많이 사람을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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