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크려면

행운이 찾아오는 감사일기 1130일차☘️

2025. 11. 29.

다 크려면

남에게 해주는만큼

내가 나에게 못해줄 때
안에서 울분이나 화가 누적되어서

몸이 망가지는 것도 있다고 봐요.

의식적으로, 늘 마음을 써서

사람들의 실수는 괜찮다며 다스렸어도

나 자신의 실수는,
의도하지 않은 잘못은

허용하지 못했다는 걸 알아채면서

제게 더 여유와 쉼과 안심을

허락해주고 누려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온전히 뼛속 깊이 알 수 있게요.

삼오님 덕분에 그렇게 알아챈 찰나를 뒤로하고

유심님과 짧막한 사담이 저는 즐겁더라고요.

삼오님은 만나도 만나도 모르겠어요.

똑똑한건지, 단순한건지요.

우리는 복잡하게 머리 나쁜 거

저 친구는 단순하게 똑똑한 거~

머리가 나쁘니까

복잡하게 생각하는거지~

원래 똑똑한 애들이

뭘 그리 어렵게 생각하냐고

단순하게 생각하라고 그런거야~

참 신기하죠?

[우린 멍청~.~]

하는 맥락이 그저 즐거웠던거요.!

유심님이 의도가 나쁜 게

하나도 없으신 분이셔그런가? 싶더라고요.

너가 팔 생각이 없어서 그렇지~

팔려고 하면 잘 팔 사람~이라는

삼오님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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