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이 찾아오는 감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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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감각이라는 신호
행운이 찾아오는 감사일기 968일차☘️
2024. 7. 28.
무감각이라는 신호
행운이 찾아오는 감사일기 968일차☘️
하여튼, 제 세상은
저보다 승질이 더 급한 것 같아요(?)
급하고 빠른 만큼
너무 놀라지 않게 예고편을 챙겨주는 것도
감사하고요😌
살아오며 겪었던 아쉬움과 결핍을
작은 행동,
지나가는 한마디로
풀리는 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내 환상속, 상상 속에만 있는 게 아니라
현실이구나 싶어서 감사하고요.
내가 잘못된 게 아니고,
오히려 존중받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던 거고,
그래서 소중해요.
결핍값이 클수록 반동값이 크니까.
큰 아쉬움이 마냥 나쁘지만은 않아요.
그림자가 짙을수록 환할테니까 말이죠.
그게 제가 매 순간이 소중한 이유이고,
사람 사람이 소중한 이유에요.
아파봤으니까, 소중할 수 있어요.
소중함을 누리는 것도 행복한데
이제는 소중함을 지키는
힘이 있는 사람이고 싶어요:)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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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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