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인연, 감탄

행운이 찾아오는 감사일기 994일차☘️

2024. 10. 19.

오랜 인연, 감탄

항상 어느 곳에서도

초기에 귀한 경험을 하고

떠나는 패턴(!)이 있더라고요.

그 공간이나

그 공간에 주인에게

본보기(?)나 시도(?)가 되어주는 느낌이 들어요.

그 초기의 모임과 만남 안에서

저는 감탄을 만나거든요.

감사하게도 상호적으로 누구든지요☺️

그 감탄이 줄어 자연스러워지면

인연이 다해가는 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늘 감탄과 존경과 경외심을

놓고 싶지 않은 이유기도 해요.

오랫동안 무서워해서

빨리 경험하고 해치우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는 거.

이제는 알고 선택할 수 있거든요.

무서워하기보다 멈추어 머물러

하나씩 해나갈 때,

그리 무서운 게 아니라는 걸요.

그래서 이제는,

천천히라는 사랑을 주신 분들 덕분에

머무르는 것을 더 좋아하거든요.

생각해보면,

오래 함께해주시는

유심님도

감탄을 두르고 만나주시고

가끔 이런 고됨과 배움이 있었다

연락을 드리게 되는 유풍님도

감탄으로 만나주셔서

저는 귀한 사람, 귀한 분들은

오랜 인연으로

감탄으로 만나고 싶고,

저 또한

오래 만나도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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