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는 사실

행운이 찾아오는 감사일기 1081일차☘️

2025. 7. 2.

가볍게는 사실

미유님의 인식과 설명을 듣고

가뿐한 마음으로 하늘을 누렸었어요.

예쁜 하늘을

같이 누릴 수 있는 사람이라서 좋았고

어디든 까페가 되는 시간이 좋았어요.

숲냄새를 어렴풋한 감각으로만

의존하지 않고

[상수리나무와 갈참나무 냄새]라는

언어로도 기억할 수 있도록

알게 해주는 미유님이 좋았어요

늘 걷고나서 한결같이 예쁘다고

잊거나 지나치지 않는 미유님이여서

섬세함을 예리함으로

다뤄쓰는 미유님이라서도요🫶🏻

함께한 it템

호룽지를 함께 누리는 순간도요!

미유님과는 늘 걷기메이트로,

가볍게 만나자,

가볍게 전화하자라는 말로 시작하지만

우리에겐 [가볍게]라는 말은

[마음 단단히 먹고 시간 쓸 준비해]와

같은 말이 되었다는걸 일깨워줬어요ㅋㅋㅋ

오늘도 그렇게 모험? 걷기? 중에

제 기억력 이슈로 사놓고 챙기지 못했던

호룽지를 파는 곳을 지나게 되어서.!!!

저녁이라 문을 열었을지 전화로 확인한 후 들려서

담당자님과 가벼운 대화로

소소하지만 오래가는 행복을 누려서 좋았어요.

[진짜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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